등산 레저전문지 ‘월간산(山)’이 ‘한국의 100대 명산’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 월간산은 국내 최초로 5개 기준, 11개 세부기준을 적용해서 100대 명산을 엄선했다. 월간산이 100대 명산 선정에 적용한 5개 기준은 ‘역사적 가치, 경관적 가치, 지리적 가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 지정 자연공원으로서의 산’ 등이다. ‘한국의 100대 명산’에는 개별 산에 대한 스토리가 주제별로도 담겨 있다.한국의 산은 수천 개에 이른다. 2018년 기준 국토지리정보원이 등재한 한국의 산은 모두 7414개. 이 중 100대 명산을 선정하는 일
국립수목원의 전국 현지답사를 통해 실체가 확인된 ‘한국의 구곡’ 102개가 월간산 여름특집 7월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지역적으로 경북이 53개로 압도적으로 많고 충북 27개, 전북 4개, 충남·경기·경남·전남 각 3개, 강원·울산 각 2개, 서울·대구 각 1개 등으로 확인됐다. 구곡의 자세한 위치는 월간산 7월호에 실린 ‘한국의 구곡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image1]구곡(九曲)은 계곡의 다른 이름으로, 강이 굽이쳐 흐르는 절경을 지닌 계곡을 일컫는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구곡을 ‘자연과 더불어 은둔생활하면서 후학을 가르